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국내 서비스 시작

게임입력 :2018/01/23 15:48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됐다고 23일 발혔다.

포트나이트의 국내 서비스와 함께 에픽게임즈는 아시아 서버를 한국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이용자는 전세계 어느 지역보다 가장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 이용자는 영문 버전이 한글화가 완료된 포트나이트를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간 대결(PVP)모드인 포트나이트 배틀로얄과 아니라 협력(PVE)모드인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도 한글화되어 제공된다.

포트나이트.

에픽게임즈는 지난 19일 포트나이트의 국내 서비스 관련 사항을 발표하며, 전 세계 동일 콘텐츠를 동시 출시하는 완전한 ‘글로벌 원빌드’ 정책과 함께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는 비즈니스 모델은 도입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에픽게임즈는 핵 사용과 같은 불법 이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으로 클린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 이용자를 위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 내에 플레이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배틀패스가 제공되며, 첫 일주일 동안 플레이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인 ‘브이 벅스(V-Bucks)’와 함께 GTX 1080 Ti 및 1070 그래픽카드, 벤큐 조위 XL2540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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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쿼드 모드 플레이를 하고 순위권 내에 들어간 플레이어에게는 ‘브이 벅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포트나이트 페이스북 페이지와 네이버 공식카페를 통한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로켓펀치’와의 독점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포트나이트 한정판 맨투맨 티셔츠를 증정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의 아시아 서버 한국 이전은 한국 게이머에게 전세계에서 가장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에픽게임즈의 첫번째 약속”이라면서, “쾌적한 서버 환경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한글화와 한국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 등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정말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자가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한국 서비스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