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코리아, AI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컴퓨팅입력 :2018/01/22 15:28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한국 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AWS AI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AWS AI 스타트업 챌린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3인 이상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챌린지는AWS를 비롯해 인텔, 현대 모비스, 포스코 ICT,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엔비디아, 메가존, 베스핀 글로벌 등이 교육 및 컨설팅 협찬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으로 활동중인 임정욱센터장(스타트업얼라이언스), 네이버 클로바 AI 연구 개발 자문을 맡고 있는 김성훈 교수(홍콩과기대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한 최동현 투자팀장(케이큐브벤처스), 이세영 수석(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박정남 책임(소프트뱅크벤처스), 김진영 대표(로아인벤션랩) 등의 인공 지능 및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가팀에게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2월 14일 자정까지 이며, 참여 부문은 딥러닝 분야,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분야 등이다.

딥러닝 분야는 AWS ML 플랫폼 및 딥러닝 기반으로 모델을 직접 구축해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한다.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AWS ML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미지, 영상, 음성 인식 등)를 활용해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다.

참가팀은 1차 예선에서 아이디어 및 제안서를 심사 받게 되며, 심사는 기술의 성숙도, 사업화 기획 및 AWS기술 활용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에게 AWS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VC, AI 전문가, 후원 기업 대상으로 최종 결선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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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5개 팀은 4월 18-19일 개최 예정인 AWS 서울 서밋 2018에서 솔루션을 발표 및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대상 1팀과 우수상 4팀에게 각각 1천만원 및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된다. 이와 함께 최종 결전에 오른 각 팀에게는 참여 심사위원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 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AWS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