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야구단,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참여

KT 야구단 선수 12명과 김진욱 감독 성화봉송

방송/통신입력 :2018/01/05 13:27    수정: 2018/01/05 15:56

KT(대표 황창규)는 경기도 수원에서 KT 야구단 선수 12명과 김진욱 감독이 올림픽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KT 야구단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매 시즌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한다는 점에서 이번 올림픽 슬로건 ‘함께하는 도전'과 부합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KT 야구단은 수원 장안구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인근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욱 감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선수들이 투수팀과 타자팀으로 나누어 성화 봉송을 진행했다. 유한준 선수는 투수팀을 이끌고, 황재균 선수는 타자팀을 이뤄 총 13명이 600m를 힘차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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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자팀을 이끈 황재균 선수는 “이번 시즌 함께 호흡을 맟출 저희 동료 선수들과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함께 달려 뜻깊으며, 이 시간이 이번 시즌을 더욱 더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팀의 힘찬 질주가 평창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T는 평창 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이자 성화 봉송 파트너로서, 폐막일로부터 100일 전인 17년 11월 1일부터 18년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평창 올림픽과 자사 5G 서비스를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KT의 평창 올림픽 슬로건인 에 부합되는 성화 봉송 주자가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