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소확행족 겨냥 국내 여행 할인 판매

7일까지 속초·삼척·부여·순천·부산·제주 등 겨울철 인기 여행 상품 특가 판매

인터넷입력 :2018/01/03 10:15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최근들어 떠오르는 ‘소확행족’(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겨냥, 속초·삼척·부여·순천·부산·제주 등 국내 지역별 대표 리조트와 공연 및 입장권 등을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여행 생활 기획전’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번가 국내 여행 상품의 경우 겨울방학·스키시즌·실내형 여가 선호 경향 확산 열풍으로 겨울 시즌이 여름 시즌 보다 1.5배 가량 매출이 높았다는 점에 착안한 할인 행사다. 특히 올 겨울은 평창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에 맞춰 KTX(경강선)와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짧은 시간으로도 즐길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번 기획전의 ‘겨울 즐기기’ 코너에서는 야외에서 겨울을 즐기려는 레포츠형 소비자를 위해 ▲곤지암 리조트 리프트권(4만4천900원부터) ▲무주 훼미리하우스 스키 패키지(4만1천400원부터) ▲순천·여수·전주 남도 맛여행 1박 2일 패키지(11만5천900원)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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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실내족들을 위해 ▲속초 설악 한화리조트(9만5천원부터)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15만 9천원부터) ▲부산 광화문연가 뮤지컬 티켓(6만원부터)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13만9천원부터) ▲제주 아쿠아플라넷 티켓(1만9천900원부터) 등 숙박 및 티켓 상품을 특가로 내놨다.

김수경 SK플래닛 여행 TF장은 “작년에는 11번가가 항공권 및 숙소 가격 비교 서비스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 덕분에 전해 보다 성장률이 무려 112%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올해는 원스톱 여행 서비스는 물론 OK캐쉬백·T멤버십 등 11번가만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구매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