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카카오톡으로 '쏙'…친구와 같이 음악 듣는다

카카오계정 연동 강화로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 감상 및 공유 환경 마련

인터넷입력 :2018/01/03 09:59    수정: 2018/01/03 10:08

뮤직플랫폼 멜론은 카카오톡과 연동을 통해 멜론 주요 기능을 담은 인 앱 플레이어 '멜론 with Kakao(멜론 위드 카카오)'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탭-멜론’을 통해 제공되는 ‘멜론 위드 카카오’의 주요 기능은 음악 재생 및 공유, 개인화 맞춤 큐레이션 등이다. 재생 중인 음악은 대화방을 벗어나도 감상 가능하며, 대화상대와 '플레이리스트'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한해 무제한 듣기, 100회 듣기, 300회 듣기 등 이용권 구매 및 선물하기 기능도 신설된다.

이 기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희원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멜론 with Kakao’는 문자(텍스트), 이모티콘을 보완해 메신저상에서 한층 섬세한 소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분야 대표 디바이스,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풍요로운 뮤직라이프를 지원해온 멜론은 서비스 고도화와 특색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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