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와이랩, ‘웹툰’ 강의 오픈

8주 코스, 전문 강사진 구성

중기/벤처입력 :2018/01/02 15:18

성인 실무 교육 기관 패스트캠퍼스(공동대표 박지웅, 이강민)가 국내 만화 전문 제작사인 와이랩과 손잡고 웹툰 코스 강의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의 '와이랩 웹툰 부트캠프'는 만화제작사 와이랩이 운영하는 웹툰 전문학원 '와이랩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토대로 기획됐다. 8주 간 웹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웹툰 제작 툴 사용법부터 작화법, 시나리오 작성법의 강의는 물론 업계 현업에 종사하는 PD와 웹툰 작가의 최종 피드백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구성이 특징이다. 단순한 작화 스킬 및 툴 사용법의 일방적인 전달이 위주였던 기존 웹툰 강의와는 차별점이 있다.

또 웹툰 작가들이 실제 작업에 사용하는 장비를 실제 수업에 활용한다. 스토리 설계, 웹툰 단편 제작을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1:1 코칭, 업계 현황 및 지식 전달까지 균형있는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현 와이랩 아카데미 김대욱 원장과 웹툰 '부활남' 연재중인 채용택 작가, 웹툰 '테러맨' 한동우 스토리 작가 등으로 구성된 와이랩 소속 작가 및 업계 실무자 PD들로 이뤄진 전문 강사진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와이랩 웹툰 부트캠프는 와이랩이 설립한 와이랩 아카데미와 함께 준비한 과정"이라며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가 아닌, 기초부터 스토리 설계, 실제 작품 제작 및 현업 전문가의 1:1 코칭까지 모두 접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랩 웹툰 부트캠프는 총 18회차로 구성되며, 이달 27일 개강해 3월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