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뜨는 보름달 조명 ‘레비문’ 인기

무선 충전 방식…가격은 289달러

유통입력 :2018/01/02 09:57    수정: 2018/01/03 08:50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실내를 은은하고 분위기 있게 꾸미고 싶은 이들에게 개성 넘치는 조명이 큰 인기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 모양의 '레비문'(Levimoon) 조명은 실제 달과 같은 디자인을 잘 살린 고품질의 제품이다.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어두운 실내를 밝히는 조명 자체로 손색없어 보인다.

공중에 떠 있다는 뜻의 ‘Levitate’와 달을 뜻하는 ‘Moon’의 합성어로 이름 지어진 레비문은 본체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으며, 전용 받침대 위에 무선으로 부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충전도 무선으로 할 수 있다.

레비문이 공중에 뜨는 원리는 받침대와 본체에 내장된 자석의 힘을 이용해서다. 조명 색상은 조명 본체에 터치 스위치를 사용해 하얀색과 주황색 두 가지로 바꿀 수 있다. 또 밝기를 1.5와트에서 0.1와트 폭으로 변경할 수 있어 방 분위기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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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할 때에는 받침대 왼쪽 모서리 부분에 올려놓으면 된다. 2시간 충전으로 10시간에서 100시간 점등이 가능하다.

레비문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289달러(약 31만원)며, 배송비는 30달러(약 3만2천원)다. 본체 사이즈는 조명이 직경 14~15cm며, 전용 받침대가 12.2 x 12.2 x 3c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