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멀스, 오프라인 VR 카페 오픈

글로벌 VR게임 개발사 서비오스 신작 독점 제공

게임입력 :2017/12/23 16:55    수정: 2017/12/24 10:28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사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글로벌 게임사 서비오스와 함께 VR카페 사업에 출선한다.

지난 20일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관계사 원이멀스(대표 민용재)의 VR카페 '엔터 VR' 개막식을 서울 마포 서교동에서 개최하고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엔터 VR은 카트체이서, 스매싱 더 배틀 VR, 오버턴 등 다수의 VR게임을 개발해온 원이멀스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양질의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용재 원이멀스 대표.

특히 원이멀스는 글로벌 VR게임 전문 개발사인 서비오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을 엔터 VR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오스는 VR게임 로우데이터로 VR게임 중 처음으로 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로우데이터의 개발사다. 이 업체는 이날 이용자가 직접 노래를 만들 수 있는 VR 리듬 게임 ' 일렉트로너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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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멀스는 강남, 건대 등 20, 30대의 젊은 층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엔터 VR을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서비오스의 신작 '일렉트로너츠'.

민용재 원이멀스 대표는 “엔터 VR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점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 지역을 포함하여 부평이나 해운대와 같은 지방의 주요 상권으로 계속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