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S500h 출시 ‘1억5천백만원~1억7천3백만원’

반자율주행 사양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기본

카테크입력 :2017/12/20 09:51

11년만에 5세대 모델로 풀체인지 된 렉서스 LS500h가 20일 국내 출시됐다.

신형 LS500h는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 등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299마력(6천600RPM 도달시)이며 최대 토크는 35,7kg.m(5천100RPM 도달시)이다. 모터와 합산한 시스템 총 출력은 359마력(ps)이다.

실내에는 23개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렉서스 오모테나시(고객에 대한 환대)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및 VDIM 시스템, 12 SRS 에이백, 4 점식 팝업후드가 기본 장착됐다.

렉서스 LS500h (사진=지디넷코리아)
렉서스 LS500h(사진=지디넷코리아)
렉서스 LS500h 실내 (사진=렉서스 코리아)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사양은 차선 유지 어시스트,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포함됐다. 차선 유지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뜻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을 조합시키면 특정 도로 내에서 일정 시간 동안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개발을 총괄한 렉서스 인터네셔널 아사히 토시오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LS는 고급차의 개념을 재정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0’에서부터 재검토 하였다. 초기 LS의 DNA를 계승하며 동시에 기분 좋은 드라이빙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오너 드라이버가 느끼는 감성가치 또한 한층 높혔다. 새롭게 탄생한 5세대 LS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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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렉서스 코리아 세일즈 & 마케팅 이사는 “장인의 기술과 디자이너의 영감으로 태어난 신형 LS 500h의 런칭을 기념 하기 위해 마련한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숨은 장인들을 발굴,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써 렉서스가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차량 가격은 LS 500h AWD 플래티넘이 1억7천3백만원, AWD 럭셔리가 1억5천7백만원, 2WD 럭셔리는 1억 5천 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