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입스, 셔츠 최적 사이즈 찾아준다

데이터+알고리즘 조합 ‘스마트 사이즈’ 개발

중기/벤처입력 :2017/12/19 08:29

남성 커스텀 패션 브랜드 스트라입스(대표 이승준)가 5년간 측정한 대한민국 남성 신체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스마트 사이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 정장 서비스로 시작한 스트라입스는 남성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의류, 그루밍,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가치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다.

스트라입스의 스마트 사이즈는 수 만 명의 고객을 만나 직접 측정해 온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개인별 최적의 사이즈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키, 몸무게, 연령대, 상의사이즈, 허리, 팔, 목, 어깨, 체형 등 9가지의 정보를 입력 받으면,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해주게 된다.

이승준 스트라입스 대표는 “지난 5년 간 발로 뛰고 모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기성 셔츠보다 훨씬 더 뛰어난 핏과 품질을 구현했다”며 “현재 바지사이즈까지 확장한 형태의 스마트 사이즈를 개발 중에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적의 핏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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