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앱, 클라우드로 결제서 적용까지…손쉬운 앱보안 지원

컴퓨팅입력 :2017/12/18 18:23

손경호 기자

모바일 보안기업 락인컴퍼니가 개발·공급 중인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리앱(LIAPP)'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결제에서부터 적용까지 보다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다.

락인컴퍼니는 이 달 중 업그레이드 된 리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리앱은 그간 축적한 강력한 보안성과 제품군에 따라 1회 적용 비용과 월 단위 비용으로 편리하고 강력한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앱은 ▲소스코드 보호(난독화 및 암호화) ▲해킹 툴 차단 ▲강력한 메모리 보호 ▲쉽고 빠른 보안적용 등 모바일 보안에서 솔루션으로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 된 리앱은 이전 보안성을 높였으며 보다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복잡한 적용절차 없이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해 결제부터 보안 적용까지 한번에 진행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앱보안을 적용하는데 진입장벽이 됐던 사용료를 대폭 낮췄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에 따르면 온사이트(On-Site) 제품은 1회 적용할 수 있는 티켓 비용을 3만9천900원, 월 사용금액은 13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 월 사용금액 24만9천900원으로 제공되는 비즈니스 제품은 모니터링 기능과 각종 위협탐지 기능에 더해 서비스 기간 내 무제한 고객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이 제품은 위협에 대한 탐지정보와 위협 별 탐지 순위 및 탐지율 추이 그래프를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는 우선 온사이트와 비즈니스 제품을 지원하며 이후 유저 리포팅 기능과 클라우드(SaaS)를 이용한 iOS 버전을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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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인컴퍼니는 모바일 앱 내 핵심정보의 유출을 차단하고 다양한 해킹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소스코드 보호, 위변조 방지, 게임엔진 보호, 무결성 탐지, 가상 머신 탐지, 해킹툴 탐지, 메모리 보호 등 앱 운영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리앱의 차별화된 강력함과 합리적인 금액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보안을 적용해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모바일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