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U+ “1등 홈IoT, 네이버 AI 시너지로 차별화”

홈IoT 100만 가입자 돌파, 네이버 AI로 성장 지속 강화

방송/통신입력 :2017/12/18 10:46

“네이버와 사업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IPTV와 IoT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고 네이버는 단기간 내 사용자를 확대하여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8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각사의 홈 통신 서비스와 AI 플랫폼 클로바를 활용한 신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였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권영수 부회장은 “세계 최초로 홈IoT 가입자 1백만 가족을 돌파했다”며 “가입자 점유율 71%로 독보적 1위인 홈 IoT는 25개 제휴사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생태계를 확장 중이고, 46개 건설사의 신축아파트, 오피스텔에도 홈IoT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IPTV도 순증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지난 9월 출시한 아이들나라 서비스는 출시 3개월만에 조회 수 2천만을 돌파했으며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와 인공지능 사업협력에 대해서는 완성도를 높인 홈 서비스를 주목했다.

권 부회장은 “AI 결합으로 더욱 스마트한 홈 IoT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셋톱박스도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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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등 홈IoT, IPTV와 AI의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홈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면서 “인공지능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네이버와 함께 홈 미디어 시장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홈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홈생활을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바꾸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