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천애명월도’ 내년 1월 25일 정식 서비스

1월 2일 사전 예약 이벤트 시작

게임입력 :2017/12/10 16:03    수정: 2017/12/10 19:25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 천애명월도의 공개 서비스가 내년 1월 25일 시작된다..

10일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신작 MMORPG 천애명월도의 정식 출시일을 서울 강남구 넥슨아레나에서 개최한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중국 텐센트 오로라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천애명월도는 동명의 인기 무협소설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탄탄한 스토리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공과 화려한 무현 등이 구현되는 등 무협 세계관을 잘 구현한 그래픽이 강점이다.

천애명월도 이용자 간담회.

또한 이 게임은 암살 임무를 의뢰 받아 수행하는 살수와 범죄를 저지른 살수를 잡아야 하는 포쾌 등 필드 내 이용자 간 대결(PV) 외에도 유기적인 이용자간 상호작용이 특징이다

넥슨은 내년 1월 25일 천애명월도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에 앞서 1월 2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개서비스에서는 최고 레벨 85레벨, 8개 문파가 공개되며 지난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 반응에 따라 게임이 개선됀다.

천애명월도 출시 후 넥슨은 대규모 진영전(RVR), 해전, 하우징, 재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더불어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천애명월도 원작 소설도 e북 형태로 추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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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의 케이터 양 디렉터는 “콘텐츠 하나하나에 강호의 세계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이를 지켜나가려 한다”며 “또한 전투 외에도 낚시 등 이용자가 원하는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하고 필요한 자원을 얻을수록 수 있도록 하며 보다 자유로운 플레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르스 팡 글로벌 책입자는 “게임은 이용자가 즐겁게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핵심 콘텐츠가 너무 어렵지 않도록 조절하고 불안함이 없고 실수가 용납되는 게임을 만들려 했다”며 “이를 위해 강화 실패를 없애고 무기 강화 경험치를 다른 무기로 이전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