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툼, ‘오뚝이 안전카매트’ 출시

“평소엔 카매트, 사고 시 안전삼각대”

중기/벤처입력 :2017/12/06 10:15

교통 안전용품 제조 스타트업인 투툼(대표 윤장혁)이 신개념 '오뚝이 안전카매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 입주 1기 스타트업인 투툼이 이번에 출시한 오뚝이 안전카매트는 자동차 매트에 안전삼각대를 결합한 아이디어 교통 안전용품이다.

오뚝이 안전카매트는 2차 사고를 신속하게 예방하기 위한 제품이다. 평소에는 자동차 매트로 사용하 다가 차량 고장이나 사고 시 자동차 매트를 뒤집어 누구나 간편하게 안전삼각대로 활용할 수 있다.

여성이나 노약자도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도록 간편하게 디자인됐으며 자동차 매트와 일체형으로 제작돼 강풍이 불거나 대형트럭이 지나가도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품 소재 면에서도 차별성을 꾀했다. 안전삼각대는 3M 고휘도 반사필름을 사용해 기존 제품 보다 10배나 밝아 야간에도 후방 운전자에게 식별이 쉽도록 제작됐다. 세계적인 인증기관 SGS 에서 인정받은 친환경 코일 매트를 사용해 만들었다.

오뚝이 안전카매트는 출시와 함께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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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면 순정 매트 사이즈에 따라 A, B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뚝이 안전카매트 1set(운전석+조수석 뒷좌석 좌/우)와 고휘도 반사조끼를 받을 수 있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내년 1월12일까지 진행된다.

윤장혁 투툼 대표는 “각종 발명전시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안전제품 인만큼 꼼꼼하고 완벽을 기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이번에 오뚝이 안전카매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마감 처리로 내구성 및 고급화를 추구하였으며, 누구나 간편하게 삼각대를 설치하도록 편의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