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 걷는 자전거 '하이드로포일러 XE-1'

뉴질랜드서 2월 출시…판매가 800만원

디지털경제입력 :2017/12/03 10:56    수정: 2017/12/03 10:56

물 위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전동 자전거 ‘하이드로포일러 XE-1’(Hydrofoiler)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일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는 테크에이블 등 외신은 뉴질랜드 디자인 회사인 만타5(Manta5)가 오리 보트와 수상 오토바이를 결합한 전동 자전거 하이드로포일러 XE-1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하이드로포일러 XE-1은 가벼운 탄소 섬유 소재로 만들어 물 위에서도 탈 수 있도록 개발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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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자전거 ‘하이드로포일러 XE-1’(Hydrofoiler).

이 제품은 손잡이, 안장, 수동 페달, 충전식 전동기, 물 위를 떠다니며 앞으로 이동시켜주는 수중 프로펠러 등으로 구성됐다는 게 외신의 설명했다.

이 제품은 페달을 활용해 수동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전동기 활용 시 체중 85kg 기준 약 1시간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내년 2월 뉴질랜드 지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약 7천500달러(약 8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