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다크엘프 추가 예고...사전 생성 이용자 몰려

약 2만명 서버 접속 대기...관심 폭발

게임입력 :2017/11/29 14:42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추가되는 새 클래스 ‘다크엘프’ 사전 생성에 수만명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 대전(PvP)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한 게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9일 오후 6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를 추가한다.

다크엘프는 리니지M의 다섯번째 클래스다. 공격 특화형 클래스로 강력한 대인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무기인 이도류와 크로우를 착용한다. 원작 리니지에 등장하는 다크엘프와는 다른 전용 스턴 기술(쉐도우 쇼크)과 새로운 스킬(흑정령 마법)을 사용한다.

리니지M에 추가되는 새 클래스 다크엘프.

특히 해당 클래스는 공성전 등 이용자 대전(PvP,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의 중요도가 높아진 리니지M에서 독보적인 파괴력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가 큰 상태다.

다크엘프에 기대가 커서였는지 약 2만 명의 이용자들이 사전 캐릭터 생성에 동시 몰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서버 오픈 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크엘프 사전 생성에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렸다.

다크엘프는 신 서버 뿐 아니라 기존 서버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6시 전까지 사전 생성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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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날 리니지M에 첫 신규서버 ‘블루디카’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새 서버를 추가하는 이유는 신규 클래스를 생성한 휴면 이용자 또는 신규 이용자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 측은 다크엘프와 신규 서버 업데이트 기념으로 모든 리니지M 이용자에게 캐릭터 슬롯 확장 아이템(태고의 옥새) 이벤트, 이벤트 던전 ‘침공로’ 오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