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베트남어 월별 매출 평균 11%↑

“포스트 차이나 부각된 이유”

인터넷입력 :2017/11/22 10:32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면서 베트남어를 배우려는 학습자 수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시원스쿨이 베트남어 학습 사이트를 론칭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월별 가입자수 및 매출 증감율을 살펴보면 신규가입자수는 매월 평균 4% 증가했고, 월별 매출은 평균 11% 정도 증가했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담당자는 "최근 베트남이 포스트 차이나 선두주자로 부각되면서 베트남으로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져 이와 함께 해당 언어를 배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어를 배우려는 이들 중에는 취미 보다는 실제 베트남으로의 이민이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기초과정부터 고급 문법 및 비즈니스 회화 과정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원스쿨은 지난해 11월, 시원스쿨 베트남어 학습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초부터 비즈니스까지 모든 레벨의 베트남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현지인들과의 의사소통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 교재를 출간했다.

시원스쿨의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는 하루 1시간 2주 만에 베트남어 기본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14년간 거주하며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 CJ, SPC, 롯데, SK 등의 기업체에서 11년간 베트남어 강의를 해오고 있는 송유리 강사가 직접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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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베트남어 담당자는 "시중에는 베트남어 회화 또는 여행관련 책자는 많지만 문법을 학습할 수 있는 도서는 없었다"면서 "베트남 현지에서 막힘없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 문법 과정을 철저히 학습해야 하기에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 도서를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원스쿨 베트남어가 출간한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 책은 베트남어의 기본 문형과 학습 전 알아야 할 기초 문법 지식을 도식화 구조로 제시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 구매 시,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편 강의 7일 무료 수강권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