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맛집배달, 마포구·서대문구까지 확장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중기/벤처입력 :2017/11/22 10:05    수정: 2017/11/24 16:07

외식업 O2O(Online to Offline) 푸드테크 플랫폼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배달 브랜드 '식신 히어로'의 배달 지역을 마포·공덕·신촌·홍대·상수·합정·연남·신촌·서대문까지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맛집 앱 식신은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의 진짜 맛집을 추천해 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다. 현재 국내외 약 5만 개 맛집이 등록돼 있고 월 2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마포지역에는 서대문 중화요리 터줏대감 복성각을 비롯해 랍스타, 킹크랩 요리 전문점 크랩잭, 한국에서 대만 음식을 느낄 수 있는 대만야시장, 서울 3대 족발인 만족오향족발 마포점 등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맛집들이 포함됐다.

또한 삼청동궁물떡볶이, 방배유부김밥, 따봉이네 등 분식과, 밥스바비 핫도그, 이스탄불 케밥, 타코야 등 간식들도 포함돼 대학생을 비롯한 젋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마포구 지역의 특화된 메뉴들이 포함됐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히어로는 그동안 배달하지 않았던 식신 앱의 줄서는 맛집을 엄선해서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마포구서대문구 지역에 이어 점차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식신 히어로는 이번 마포구 지역 오픈을 맞아 배달 주문 시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식신은 중국 최대 결제서비스 알리페이에 한국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식당에서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도 약 150여 곳의 기업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