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3Q 영업익 868억원…전년比 48%↑

매출 6천192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

인터넷입력 :2017/11/21 10:42    수정: 2017/11/21 11:21

전자상거래 마케팅 업체 크리테오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일정환율 적용 시 45%) 7천900만달러(약 868억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동기간 900여개의 신규 고객사를 영입하는 등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에릭 아이크만 크리테오 최고경영자는 “크리테오 시스템이 전 세계 마케터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우리에게 큰 기회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억6천400만달러(약 6천192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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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유입 비용 제외 매출액은 33%(일정 환율 적용 시 32%) 증가한 2억3천400만 달러(약2천570억원)를 달성, 전체 매출액의 42%를 차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1% 증가한 2천200만달러(약 242억원)로 집계됐다.

크리테오 베누아 프이랜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3분기의 호실적과 올해 수익성 증가에 대한 예측은 크리테오의 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결과"라며 '향후 시장에서 크리테오의 위상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