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4차산업혁명 大賞' 만들어진다

컴퓨팅입력 :2017/11/21 10:49    수정: 2017/11/21 11:10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이제 기계가 사람 도움없이 스스로 바둑을 배우는 시대가 됐습니다. 자동차는 '달리는 SW'가 됐고, 인공지능(AI)이 채용을 합니다. 전통 제조산업은 물론이고 농업, 수산업도 디지털로 무장해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도시도 예외가 아닙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몰려 있는 도시에 IT를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 방범, 교통 편리성을 높여야 합니다. 새로운 풍속도를 제시할 자율주행차도 예상보다 빠른 상용화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 4차산업혁명의 한 단면입니다. 이름만 다를 뿐 세계 각국은 이미 4차산업혁명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차산업혁명 준비 지수가 OECD 국가중 하위권입니다. 지난 50여년간 산업역사에서 우리는 빠른 추격자(패스트 팔로)였지 선도주자(퍼스트 무버)가 돼 본적이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 지금, 드디어 우리나라가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아직 이루지 못한 4차산업혁명에 우리가 성공한다면, 우리는 세계의 갈채를 받는 동시에 지난 10여년간 이루지 못한 소득 3만달러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주창하는 ‘혁신성장’도 이 파도에 어떻게 올라타느냐의 문제입니다.

지디넷코리아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주는 '4차산업혁명 대상'을 국내 처음으로 신설, 시상하는 이유도 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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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세계최고 4차 산업혁명 국가와 혁신성장 국가로 만들어 줄 솔루션과 서비스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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