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배달기사에 방한용품 지원

방한복·핫팩 등

중기/벤처입력 :2017/11/20 10:35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사 배송기사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은 자사 브랜드로 꾸며진 방한복으로, 부릉 소속의 배송기사라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 핫팩도 무상으로 순차 지원하고 있다.

현재 메쉬코리아에는 전국 1만3천여명의 배송기사가 근무하고 있다. 회사는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배송기사 복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도 그 일환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 특성 상 계절마다 필요한 배송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팔토시를 전국 배송기사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비옷 유니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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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가 자사 배송기사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향후 바람막이와 상·하의 유니폼 등을 제작해 배송용품 전문 온라인 폐쇄몰인 부릉몰을 통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배송 기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배송용품을 제작 지원 및 판매를 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배송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배송기사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및 처우 개선,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