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사전예약…지원금 최대 12만2천원

출고가는 64GB 136만원, 256GB 155만원

방송/통신입력 :2017/11/17 09:40    수정: 2017/11/17 09:55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7일 애플 아이폰X(텐)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시지원금은 아이폰8 출시때와 동일하다.

하지만 기기값은 아이폰X가 더 비싸기 때문에 구매부담은 커졌다.

애플 아이폰X 256GB 출고가는 155만7천600원이지만 지원금이 가장 큰 12만2천원을 받는 경우에도 실구매가는 143만5천원이다. 선택약정할인에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지원금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이 10만원대 요금제에 지원금 12만2천원, KT는 11만5천원, LG유플러스는 11만8천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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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이 6만9천원, KT는 7만원, LG유플러스는 7만1천원을 지원한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이 3만4천원, KT는 3만5천원, LG유플러스는 3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