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PS4-스위치용 신작 개발

아시아 시장 타깃의 신규 IP 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7/11/16 07:23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아운드)로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올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블루홀이 콘솔게임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

김효섭 블루홀 대표는 15일 저녁 부산에서 개최한 신임 경영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현재 3종의 모바일게임과 함께 신작 콘솔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블루홀.

김효섭 대표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제작 중인 콘솔게임은 테라, 배틀그라운드 등 자사 지적재산권(IP)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 신작이다. 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맞춰 제작 중으로 PS4와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현재 개발 초기 단계로 자세한 게임 정보 및 공개 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블루홀은 게임시장의 주류와 차별화된 새로운 게임을 선보여 왔다. 올해 2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배틀그라운드 역시 모바일게임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게임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을 그것도 국내 게임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스팀으로 출시해 초기에 많은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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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주류인 역할수행게임(RPG)이 아닌 양궁게임 아처리 킹 같은 기존 게임과 차별화되는 신작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김효섭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으로 금전적인 여유와 함께 이런 게임도 가능하구나라는 자신감이 팀 내부에 생긴 것 같다”며 “블루홀은 게임의 다양성을 위해 내부에서 다양한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신작 콘솔게임도 우리의 새로운 시도 중 하나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