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엔씨 '리니지M' 대만 진출 기대...사전 예약 150만 명 넘어

디지털경제입력 :2017/11/09 11:16    수정: 2017/11/09 11:59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대만 진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부사장(CFO)은 9일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을 통해 IP 가치와 모바일MMORPG 시장 잠재력을 보여드렸다”면서 “리니지M은 연내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 마카오 등에 진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니지 IP는 대만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고객 기반이 있다. 사전 예약 20여일 만에 150만 명 넘어서는 등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최근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IP를 활용한 대작 모바일 게임 신작 3종을 공개했다. 노하우를 집결해 시장에서 기대하는 훌륭한 게임을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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