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라우터 ‘와이파이쏙 슬림’ 출시

3만3천원에 구매 가능

방송/통신입력 :2017/11/07 09:01    수정: 2017/11/07 10:44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콤팩트 화장품 모양의 얇고 가벼운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을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이 제품은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해 어떤 기기에서도 쉽고 편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13mm 얇은 두께에 지름 85mm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무게는 76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배터리는 2300mAh 일체형을 채택했으며,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이 적용되어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전용 가죽 파우치를 제공하고 출시 색상은 네이비 단색이다.

제품 전면의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LTE 네트워크 수신 및 와이파이 연결, 배터리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uLink(유링크)’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 사용량, 연결된 기기 수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절전모드, 전원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유링크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는 20일 이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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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와이파이쏙 슬림 출고가는 14만3천원이며, 현재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어 3만 3천원에구매할 수 있다.

U+와이파이쏙 슬림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가입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라우터 자체 데이터만 단독 사용 요금제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