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500대 예약판매…경쟁 치열 예상

색다른 시도와 높은 게임성 가진 타이틀 인기…세계적으로 품귀 현상

디지털경제입력 :2017/11/03 09:31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예판이 시작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3일 닌텐도코리아는 쇼핑몰 G9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닌텐도 스위치를 5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게임기와 콘솔게임기의 특징을 결합한 게임기다. 상황에 따라 본체를 따로 들고 다니며 게임을 즐기거나 TV에 연결해 큰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스위치.

이 게임기는 색다른 시도와 높은 편의성으로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북미, 일본, 유럽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본체와 함께 출시하는 마리오 오딧세이는 주요 게임전문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만점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국내 이용자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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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 본체는 36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본체와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타이틀로 구성된 패키지는 42만4천800원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아직 품귀 현상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번 한정 판매 이후 언제 추가 물량이 확보될지 알 수 없다며 스위치 구매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