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광주점 오픈

BJ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이용 가능

인터넷입력 :2017/11/02 12:58

아프리카TV 방송진행자(BJ)와 시청자들의 놀이터 4호점이 광주광역시에 문을 연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일 광주광역시 상무역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광주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올해만 부산, 서울, 대구에 이어 광주까지 네 곳에 BJ와 팬들이 직접 만나 방송과 게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마련했다. 오픈 스튜디오는 회사, BJ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과도 다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TV가 마련한 오픈 플랫폼이다.

앞서 선보인 오픈 스튜디오는 방송과 e스포츠의 장으로 거듭났다. BJ들은 직접 오픈 스튜디오를 방문해 팬들과 게임으로 소통에 나선 것.

이어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오프라인 예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인비테이셔널 등을 개최하는 등 e스포츠 리그 진행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했다.

오픈 스튜디오 광주점 역시 BJ룸, e스포츠룸, PC방으로 운영된다. 광주 지역에서 BJ 꿈을 키우고 있는 예비 BJ와 신입 BJ 모두 BJ룸에서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사용자들과도 합동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e스포츠룸 역시 기존 부산, 서울, 대구와 동일하게 스타크래프트오버워치 오프라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고사양 PC 12대를 설치했다. e스포츠룸에서 최대 6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고, 이를 개인 방송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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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스튜디오는 BJ룸과 e스포츠룸 이외에 24시간 개방돼 PC방으로도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총 140여 대의 고사양 PC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오픈 스튜디오 광주점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에는 PC방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4일에는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가 BJ 파이, 안겨, 롤선생과 토크 방송과 배틀그라운드 파이 스크림(배파스)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