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 '열혈강호', 구글-애플-카카오 인기 1위...구글 매출 11위

디지털경제입력 :2017/10/26 17:00    수정: 2017/10/26 17:25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중국 조이파이게임(Joypiegame)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가 구글과 애플 마켓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로 보면 카카오 게임 1위,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하며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의 뒤를 쫒았다.

특히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경우 이틀만에 최고 매출 11위로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향후 톱10에 이름을 올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혈강호 for Kakao가 출시 일주일도 안돼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열혈강호 for Kakao가 출시 초반 좋은 반응을 얻은 이유는 검증된 게임성과 만화 ‘열혈강호’ IP 인지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과 원작의 묘미를 살린 정사파간 세력전, 보스전, 전장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채로운 의상, 탈 것, 문파시스템, 결혼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재미를 살린 것도 인기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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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for kakao는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사전예약에만 12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고, 출시 하루 전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 하는 등 기대작 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룽투코리아 이홍의 게임사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시된 열혈강호 for kakako가 초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해 내부적으로도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