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세탁기 세이프가드 대비 선행적 대응"

홈&모바일입력 :2017/10/26 17:17

LG전자는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우려와 관련 "일시적인 영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선행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의 결정이 최정적으로 내년으로 예상되지만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테네시주 생산지 가동 일정을 대폭 앞당겨서 물량 공급에 무리가 없도록 하려고 한다"며 "미국 건설 중인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추진을 통해 수익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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