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NAS, 마일스톤 아커스 VMS 탑재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가 자사 네트워크 스토리지 레디나스 기업용 제품에 마일스톤 아커스 영상 관리 시스템(VMS)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넷기어는 세계적인 감시 시스템 업체인 마일스톤 시스템과 제휴를 맺고 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레디나스 기업용 데스크롭과 랙타입 NAS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마일스톤 아커스는 리눅스, 맥(Mac) OSX, 윈도에서 실행 가능한 멀티 플랫폼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로 다수의 보안 감시 카메라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고, NAS와 결합해 손쉽게 비디오 영상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넷기어의 설명이다.

마일스톤 아커스는 최대 100대의 HD급 IP카메라를 지원한다. 넷기어의 PoE 지원 스위치를 통해 멀리 떨어진 장소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는 ▲자동 카메라 탐지 기능 ▲PTZ 컨트롤 ▲모션 탐지 기능 ▲실시간 모니터링·녹화 재생 기능 등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소 2베이에서 최대 60베이의 넷기어 기업용 NAS 모델과의 결합을 통해 중소규모 기업에서도 월드클래스의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영상 감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넷기어 레디나스의 RN420시리즈, RN520시리즈, RN620 시리즈 등엔 랜섬웨어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고, 데이터를 복제·복구 가능한 스냅샷 기능이 탑재됐다.

즉, 랜섬웨어에 감염돼 파일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미리 설정해 둔 무세한 스냅샷 기능을 통해 실시간 자동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즉시 복구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