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한국-일본 전용서버 20일 추가

중국과의 분리로 서버 안정화 및 핵 이용자 감소 예상

게임입력 :2017/10/18 11:05

인기 3인칭슈팅게임(TPS)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한국 전용 서버가 곧 추가될 예정이다.

17일 펍지 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한국과 일본 이용자를 위한 전용 서버를 추가한다고 공식 카페를 통해 밝혔다.

한국/일본 서버는 20일 시작하는 신규 시즌과 함께 추가될 예정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를 비롯해 일인칭 시점 고정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차지하는 중국과 서버가 분리되면서 그동안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서버 안정화 이슈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특히 최근 중국에서 많이 늘어나고 있는 핵 등 불법 외부프로그램 이용자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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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배틀그라운드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배틀아이는 불법 외부 프로그램 이용자의 다수가 중국 이용자라고 밝힌 바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한국/일본 서버와 함께 연내로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인 지형지물 넘기, 사막맵, 신규 차량 등을 신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 콘텐츠는 정식 출시에 앞서 테스트 서버에서 곧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