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년층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진행

노인의 잘 맞아 전국 4개 지역에서 프로그램 운영

방송/통신입력 :2017/10/01 16:02

KT(대표 황창규)는 KT그룹 IT서포터즈가 ‘치매극복의 날’과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 4개 지역에서 노년층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뇌활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KT그룹 IT서포터즈는 서울시, 광주시, 충남 계룡시, 대구시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진단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인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도 신나는 뇌 운동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서는 병원, 약국, 의사 정보와 함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포켓닥터’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KT는 도서, 산간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기가스토리’ 지역과 쪽방촌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T는 용산구 동자동과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IoT 센서’를 부착한 LED 전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IoT 센서는 동작감지 기능을 통해 관리 담당자에 이상 유무를 전송하고, 문자음성 자동변환(TTS), 비상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내방송 및 긴급상황 전파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KT는 11월까지 스마트 IoT 센서에 전등을 켜지 않아도 움직임을 감지하는 상시 전원 기능을 추가하고, 도어 열림 감지 센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람이 집 안에 있을 때와 없을 때를 구분해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KT그룹 IT서포터즈의 치매예방 교육이 치매 확산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한 KT의 IT 기술을 통해 독거노인 케어 뿐만 아니라 고독사 방지, 사후 방치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