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로봇 코딩스쿨, ITU 2017 어워드 수상

전 세계 어린이 SW 교육 발전에 기여 공로 인정

방송/통신입력 :2017/09/28 17:18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로봇 코딩스쿨’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ICT 시상식 ITU 2017 어워드에서 글로벌 기업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상은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가장 유망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주어지는 상이다.

ITU 2017 어워드를 주관하는 ITU는 올해 처음 사회 기여도가 큰 대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상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교육, 의료, 신기술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선정했다.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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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14년 2월 선보인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6~10세 어린이들 대상의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돕기 위해 탄생했다.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 관계자는 “합리적 비용의 스마트로봇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펼쳐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기존 ‘알버트’의 성능과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킨 후속작 ‘UO 알버트’ 등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