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지스타 기간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대회 개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예선전 곧 진행

게임입력 :2017/09/28 16:38

11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기간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최강자가 가려진다.

블루홀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7’ 기간인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일간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아시아 최고수 20팀 80명(한국인 6팀 24명 예정)이 출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회는 11월 17일 듀오모드를 시작으로 18일 솔로모드, 19일 스쿼드모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이벤트(10월~11월 예정)를 통해 초청권을 얻어야 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또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다양한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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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의 김창한 P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스타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이용자 분들의 기대를 항상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팀을 통해 출시된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1천300만장(얼리억세스 버전) 판매고를 넘어섰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152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