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SAP 데이터 허브' 출시

SAP는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자사 빅데이터 행사를 통해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SAP 데이터 허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AP 데이터 허브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AP 데이터 허브는 데이터 환경 전반에 걸쳐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분석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출처를 통해 수집된 정보에 대한 접근, 융합, 변환, 처리를 담당하는 강력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모델은 복제, 변경, 재사용 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모델 구축에 걸리는 시간을 앞 당길 수 있다.

아울러 연산 작업을 데이터가 상주하는 네이티브 환경으로 분산시켜, 신속한 수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이프라인 활동이 최대한 빠르게 이뤄지도록 보장하며, 강력한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신속한 비즈니스 성과 달성을 지원한다. SAP HANA, 아파치 하둡, SAP 보라, 아파치 스파크 등 프로세싱 능력을 확장하는 기존 시스템 활용도 가능하다.

SAP 베른트 로이커트 제품 혁신담당 경영이사회 임원은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흐름을 가속화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합적이고 개방된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SAP 데이터 허브는 빅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간의 간극을 해소함으로 고객사가 어떤 조건에서도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