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초대형 풍선, 롯데월드몰에 뜬다

할로윈 콘셉트...팝아트 디자이너 크랙앤칼 콜라보

인터넷입력 :2017/09/27 08:51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10월3일부터 31일까지 롯데월드몰 광장과 월드몰 내부에 세계적인 팝아트 디자이너 듀오 크랙앤칼과 협업한 아트벌룬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평년보다 긴 황금 추석 연휴를 서울에서 보내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로윈을 테마로 한 '안녕 할로윈! 라인프렌즈 X 크랙앤칼' 전시에는 라인프렌즈와 크랙앤칼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총 22점의 신작 아트벌룬 작품이 전시된다.

롯데월드몰 광장에 설치될 조형물 22점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대형 '할로윈 브라운'과 '할로윈 샐리' 아트벌룬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브라운과 샐리 조형물은 역대 글로벌 최대 크기인 12M의 높이를 자랑한다.

라인프렌즈 최초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인 이번 전시에서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과 '샐리'가 크랙앤칼의 다이내믹한 터치를 통해 초대형 풍선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그 동안 라미, 록시땅, 브롬톤, 비츠 바이 닥터드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협업해온 라인프렌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영역을 넓힌다.

전시 공간 내의 팝업샵에서는 전시 관련 특별한 상품들이 판매된다. 빛을 이용한 아트벌룬 전시인 만큼 어둠 속에서 앙증맞은 존재감을 뽐내는 라인프렌즈 인기 제품 '브라운 허그미 무드등' 및 '크랙앤칼 디자인 2018 신년 다이어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할로윈 브라운의 얼굴이 인쇄된 비니, 후드 등의 의류와 포스터, 엽서 등의 문구류도 함께 판매한다. 이 중 '크랙앤칼 디자인 2018 신년 다이어리'의 경우,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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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롯데월드몰 광장과 월드몰 내부 등 전시장 주변에는 브라운 탈인형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귀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할로윈 브라운 헬륨 풍선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는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되며, 작품 조명은 해질 무렵인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불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