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AG, 포레스터리서치 '스트리밍분석' 리더 선정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에 주목한 성과"

컴퓨팅입력 :2017/09/26 20:41

소프트웨어AG는 스트리밍분석플랫폼 '아파마(Apama)'가 2017년 3분기 포레스터리서치 '포레스터웨이브' 보고서의 스트리밍분석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파마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지속 분석해 비즈니스 패턴을 식별하는 플랫폼이다. 분산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에서 실행된다.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시각화, 시각적 분석으로 인간중심처리와 자동화 처리를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AG 디지털비즈니스 플랫폼의 핵심모듈이며 비즈니스 재설계, 디지털혁신 관리 기능과 방법론을 포함해 제공된다. 디지털비즈니스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제공된다.

포레스터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마는 스트리밍분석 분야에서 광범위한 적용성을 제공하며 향후 지속 성장할 플랫폼으로 인식됐다. 최근 소프트웨어AG에 인수된 '큐물로시티(Cumulocity)'를 통해 장치관리, 디지털트윈, 기타 연결 중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도 깊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활용사례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프트웨어AG는 자사 IoT솔루션을 위해 DMG MORI, Durr, ASM, Zeiss와 제휴를 맺고 머신툴, 플랜트 엔지니어링 장비 업체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조인트벤처 '아다모스(ADAMOS)'를 설립했다. 아다모스에 세계의 머신툴,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장비 공급 업체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소프트웨어AG는 제휴업체들과 최신기술, 산업지식을 기반으로 유연한 범용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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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AG 최고기술책임자(CTO) 울프람 요스트 박사는 "아다모스 표준은 특히 머신툴 및 기계·플랜트 엔지니어링 장비를 공급하는 중소 업체들이 대규모 제조 업체의 글로벌 표준 및 모범 사례를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 업체가 자신 있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검증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거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AG는 아파마를 포함한 자사 디지털비즈니스플랫폼의 발전 배경으로 다음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큐물로시티 인수로 IIoT플랫폼 큐물로시티IoT를 통합해 사전 구성된 솔루션템플릿, 디바이스통합, 전략적IoT시나리오 기획을 제공하게 됐다. 둘째, 제멘티스 인수로 스마트 IoT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머신러닝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셋째, 시각분석 솔루션인 매시존 넷젠(MashZone Nextgen)과 테라코타 인메모리 데이터관리(Terracotta In-Memory Data Management) 개발, 스트리밍콘텐츠 처리를 위한 유니버설메시징 기능을 지속 강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