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선 막아주는 폴더형 노트북 케이스

킥스타터, 79달러부터…접었다 폈다 편리해

유통입력 :2017/09/22 09:20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손쉬운 반면, 카페나 파티션이 없는 사무실과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작업을 할 때 주위에 노출되는 불편이 따른다.

이에 집중력을 높여주면서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노트북 PC용 케이스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에 올라온 폴더형 노트북 케이스 ‘앨코브’(Alcove)는 화면 뒤와 좌우를 덮는 커버로 둘러싼다. 평소에는 노트북과 한 몸을 이루다가 작업할 때 펼치는 방식이다. 사용법은 종이를 접었다 폈다 하는 수준으로 간편하다.

노트북으로 카페에서 일할 경우 기존에는 옆 사람이 화면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었지만, 앨코브를 사용할 경우 이 같은 부담을 줄여준다. 또 조명이나 햇빛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화면이 선명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파티션이 없는 사무실에서도 유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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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앨코브는 방음 효과도 있으며, 뒷면 커버 상단에 배터리 내장형 LED(별도 구매)를 장착할 경우 야간에도 작업을 할 수 있다.

앨코브 킥스터터 지원 접수 기간은 11월5일까지며 목표 금액은 2만 달러다. 제품 가격은 79달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