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여행사 발권 자동전표처리 모듈 개발

컴퓨팅입력 :2017/09/21 16:07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1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한진그룹 계열의 항공예약 발권시스템 운영사인 토파스여행정보(대표 곽진일)와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파스는 대한항공과 아마데우스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종합 여행정보 시스템 회사로 국내 시장에 컴퓨터 항공예약 발권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 ERP 시스템과 토파스의 여행사 전용 백오피스 프로그램 등 양사가 보유한 대표 시스템간 연동 위해 추진됐다.

더존비즈온 윤성태 전무(오른쪽)와 토파스 곽진일 대표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자사의 대표 ERP시스템인 ‘더존 아이큐브 내에 ‘여행사 발권 자동전표처리’ 모듈을 개발해 적용했다. 여행사 발권 자동전표처리 기능은 토파스의 항공 발권 백오피스 프로그램인 ‘밸류 오피스 프로’와 연동되는 특화 모듈로 자동회계처리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토파스 밸류 오피스 프로 사용 고객은 더존 아이큐브 연동 모듈의 자동회계처리 기능을 통해 기업의 전표 업무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민감한 고객정보를 자동 전표 처리함으로써 업무 보안성도 강화할 수 있다. 회계 자료 입력 오류 및 국세청 자료 전송 누락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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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여행사 및 관련 기업 등 여행 업종 시장에 더존의 제품을 알리고 더 큰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당장 토파스 밸류 오피스 프로 사용 고객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됐다.

더존비즈온 윤성태 전무는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특성과 규모에 맞는 다양한 기업용 제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 발권시스템 업계의 대표 기업인 토파스와 협력해 여행사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향후 각 분야 전문기업과 협력하는 사업 기회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