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모비즌 미러링, 스마트 수업 도구로 쓰세요"

컴퓨팅입력 :2017/09/20 12:29

원격 지원·제어 기술 전문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대구 왕선중학교와 모비즌 미러링을 이용한 스마트수업 구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왕선중학교는 알서포트 휴대폰 미러링 서비스 '모비즌 미러링'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스마트수업’을 구현하기로 했다.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를 PC와 유무선으로 연결해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PC모니터로 미러링해주고, PC에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왕선중학교 교사들이 모비즌 미러링 활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왕선중학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수업에 보다 적극 활용하기 위해 모비즌 미러링을 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수업에서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로 제작한 영상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교실내 대형 TV에 전송하거나, 실습 및 교보재 수업을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방송하듯 보여 줄 수 있다.

알서포트와 왕선중학교간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알서포트는 1년간 모비즌 미러링과 리모트뷰를 왕선중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왕선중학교는 제공받은 모비즌 미러링을 모든 교사가 적극 활용해 우수사례 및 제품 개선점 등에 대해 알서포트에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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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가 제공하는 모비즌 미러링으로 수업에서 모바일기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리모트뷰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태블릿을 일괄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왕선중학교는 연구학교인 만큼 적극적인 IT서비스 도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상급 기관과 인근학교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앞으로 교육산업과 공공교육기관에서도 IT와의 융합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원격을 이용한 모비즌 미러링, 리모트뷰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