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킹스맨: 골든서클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

의상 재질과 광택 등 세밀한 원작 분위기 구현 초점

게임입력 :2017/09/15 17:47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 대표 정우진)가 영화 킹스맨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신작을 15일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킹스맨은 북미,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스파이 영화 시리즈다. 관련 업계에서는 해당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NHN엔터는 지난 12일 킹스맨: 골든서클의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개발사 NHN픽셀큐브 박정준 개발팀장, 이동헌 사업 PM과의 인터뷰를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했다.

NHN픽셀큐브 박정준 개발팀장, 이동헌 사업 PM.

킹스맨: 골든서클은 27일 개봉을 앞둔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콜린퍼스, 테런 에저트 등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배우가 등장하는 등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무엘 잭슨, 소피아 부텔라 등 전작 킹스맨: 시크릿에이전트에 등장했던 악역 배우도 모두 등장한다.

박정준 팀장은 “영화 배급사인 폭스와 논의하며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영화에서 보인 비주얼을 살리는 것에 집중했다”며 “특히 킹스맨은 의상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옷의 재질과 광택 등을 원작과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수 많은 검수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킹스맨: 골든서클에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의상도 선보인다. 영화 의상을 실제로 제작한 의류 업체인 미스터포터(MR PORTER)에서 제공받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의상도 제공된다.

킹스맨의 주인공 테런 에저트와 콜린 퍼스,

다만 이 게임의 스토리는 원작 영화와 달리 실전을 대비해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 ‘킹스맨 시뮬레이터’로 요원을 훈련시켜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일정 시간 블록을 움직여 같은 색의 블록을 3개 이상 연결해 적을 공격하는 퍼즐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보스캐릭터의 강력한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퀵타임 이벤트(QTE) 시스템 등 반복 플레이로 인한 단조로움을 막기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NHN엔터는 정식 서비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핵심 시장이라고 판단한 북미와 유럽, 호주 지역은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NHN USA가 담당하며 영화 배급사인 폭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준 팀장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킹스맨의 인기가 높았고 팬층이 두터운 만큼 초반 이용자 반응은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북미에서 매출 순위 100위 권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많은 이용자가 영화를 통해 게임을 접한 라이트 이용자가 다수일 것이기 때문이에 이들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킹스맨: 골든서클 스크린샷.

국내에서도 영화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용자가 SNS를 통해 게임을 공유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영화 티켓을 제공하고 영화 트레일러 사이에 쿠폰 번호를 숨겨 시청자의ㅣ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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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팀장은 “북미와 유럽 외에도 한국과 중국에서도 영화가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동헌 PM은 “킹스맨: 골든서클은 단순히 영화 IP에 기대거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용자에게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만든 게임이다”라며 “킹스맨을 재미있게 본 이용자라면 한번 플레이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