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12년 연속 '선풍기 1등 기업' 자리 지켰다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 부문 1위 선정

홈&모바일입력 :2017/09/14 17:37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12년 연속으로 선풍기 1위 기업에 올랐다.

신일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1선풍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2년 연속 수상이다.

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평가엔 제품 및 서비스의 특성과 고객 만족도를 반영해 개발된 품질 측정모델이 사용된다.

종합가전 업체 신일산업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1선풍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신일산업)

이번 조사에서 신일은 성능·신뢰성·내구성 등 9가지 항목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풍기 부문 1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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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사는 올해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목해 국내 최초 음성인식 선풍기 '알파팬'을 출시해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홈 완성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권영 신일산업 부회장은 "소비자와 전문가의 만족도가 반영된 공신력 있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부문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