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미국시장 공략

컴퓨팅입력 :2017/09/13 16:50

원격 지원 및 제어 기술 전문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MWCA 2017행사에 참여해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과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를 선보인다.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리모트미팅은 클라우드 기반의 100% 웹브라우저 화상회의 서비스이다.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가능하고, 누구라도 설명서 없이 회의를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리모트미팅은 ▲단독 개발한 MCU(멀티포인트 컨트롤 유닛)으로 안정적인 연결 및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 오프라인에서 회의실을 선택하는 습관을 그대로 온라인에 구현한 UX로 TV만큼 쉬운 편의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 클라우드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재택근무, 고객 상담, 지점 회의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에서 첫 선을 보인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서비스 타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다 개선된 데모 버전으로 공개된다.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제품으로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타스의 핵심 강점은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과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이다.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은 개발자가 직접 스크립트는 작성하는 수동 방식이 아니라, 테스터의 액션이테스트 스크립트로 작성되는 자동 방식이다.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은 PC와 모바일을 와이파이, 3G, LTE 등과 같은 무선 네트워크에서도 연결해 테스트 할 수 있게 해준다.

알서포트는 이번 MWCA 2017 행사를 통해 북미 시장에 ‘리모트미팅’과 ‘타스’를 정식 소개하고 프리세일즈에 나선다.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방식 변화 솔루션으로 ‘리모트미팅’을, 모바일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 솔루션으로 ‘타스’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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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미 2009년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원격지원 리모트콜,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북미시장에 출시했다. BBCN은행 CDM데이타, 그레이트콜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도 확보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 모든 제품의 기본은 16년간 축적해 온 원격 기술에서 시작해 확장한 만큼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졌다"며 “한국과 일본 시장 점유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북미 시장에서도 지속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