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로 성능 업’ 벤츠 더 뉴 GLA 국내 출시

판매가 4천620만원~7천800만원

카테크입력 :2017/09/11 11:03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컴팩트SUV GLA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성능이 강력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 성능과 디자인을 변경한 ‘더 뉴 GLA'를 출시했다.

‘더 뉴 GLA’에 새롭게 탑재되는 직렬 4기통 2.0 리터 가솔린 엔진은 동력 손실을 줄이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또 에코 스톱/스타트(Eco Stop/Start)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였다.

‘더 뉴 GLA 220’ 및 ‘GLA 220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더 뉴 GLA 250 4MATIC’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낸다.

더 뉴 GLA에 적용된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은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30mm 상승된 차고와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넓은 시야 확보를 도와준다.

AMG 모델은 AMG가 독자 개발한 AMG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48.4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두 모델 모두에 탑재된다.

더 뉴 GLA에 신규 적용된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는 최첨단 LED 기술과 렌즈를 바탕으로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해준다.

신형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며, 360도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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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LA에 기본 탑재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앞 차와의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를 주며, 운전자의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을 파악해 졸음운전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더 뉴 GLA의 가격은 ▲GLA 220 4천620만원 ▲GLA 220 Premium 4천930만원 ▲GLA 250 4MATIC 5천510만원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7천380만원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 7천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