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신임 EBS 사장에 장해랑 교수 선임

방송/통신입력 :2017/09/08 17:01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제30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장해랑 세명대학교 교수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사장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KBS에 입사해 KBS 경영혁신프로젝트팀장, KBS 1TV 편성팀장, KBS JAPAN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장해랑 EBS 사장

방통위는 지난달 사퇴한 우종범 전 EBS 사장 후임 선발을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총 2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시행해 이날 전체회의에서 신임 EBS 사장을 임명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의하면 EBS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도록 돼 있으며, 신임 사장의 임기는 8일부터 전임자의 남은 기간인 2018년 11월 29일까지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