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삼국블레이드’ 대만-홍콩 매출 탑10 달성

게임입력 :2017/09/08 14:08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대만홍콩에 출시한 삼국블레이드가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매출 탑10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현지 게임업체 게임드리머(대표 제이슨 슝)를 통해 6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됐다.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 매출 7위를 기록했으며, 홍콩마카오에서는 인기 1위, 매출 최고 4위를 달성했다.

게임드리머는 사전예약으로 20만 명을 모집한 것에 이어 TV광고와 지하철 광고 등 대규모마케팅을 진행하며 향후 성적을 더 올릴 예정이다.

삼국블레이드.

지난 1월 12일 국내 정식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의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작품이다. 삼국지와 블레이드 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 받았으며,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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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만홍콩 버전에서는 여포, 관우, 여령기를 포함한 34종의 캐릭터, 120개 스테이지와 난세영웅전, 일기토 등 5개 모드가 포함됐다. 특히 대만 유저를 위해 현지 성우를 전격 기용해 모든 음성을 새로 녹음했으며, 이벤트와 업데이트 등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4:33 박영호 대표는 “삼국지 IP와 고품질 액션 RPG의 조합으로 세계 5위권 시장 대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4분기 동남아시아 전역 출시를 위해 개발사현지 퍼블리셔와 빈틈없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