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3종 공개

프리미엄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연내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7/09/07 17:20

소니코리아는 가정에서 네이티브(Native) 4K HDR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홈 시네마 프로젝터 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IFA 2017에서 처음 공개된 네이티브 4K HDR프로젝터VPL-VW760ES, VPL-VW360ES, VPL-VW260ES는 컴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정 내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몰입감 높은 네이티브 4K HDR 영상과 사실적인 컬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제품 3종 모두 소니의 최첨단 네이티브 4K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 패널을 적용해 880만 화소(4096X2160)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섬세한 영상을 제공한다. HDR10 및 HLG(Hybrid Log-Gamma)도 지원해 4K HDR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소니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기술을 통해 기존 풀HD 영상을 4K급 화질로 업스케일해준다.

소니 네이티브 4K HDR 프로젝터 VPL-VW360ES.(사진=소니코리아)

VPL-VW260ES와 고급 기능 및 높은 명암비를 지원하는 VPL-VW360ES는 9월 중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고객 환경과 어울리도록 블랙과 프리미엄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되며, 2.06배의 줌을 지원하고 수평 31%, 수직 80~85%의 와이드 시프트가 가능한 렌즈가 탑재되어 설치가 간편하다.

VPL-VW360ES은1천500 루멘의 밝기를 지원하며, 네이티브 4K SXRD 패널과 고급 아이리스(Advanced Iris) 기술이 적용되어 20만 대1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영상 비율에 맞춰 렌즈 세팅 정보를 저장해 놓는 픽쳐 포지션 메모리 매칭(Picture Position Memory Matching)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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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L-VW260ES는 1천500 루멘의 밝기, 네이티브 4K SXRD 패널,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주요 기능을 탑재하고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되는 네이티브 4K HDR 프로젝터이다.

한편, 프리미엄 레이저 광원을 탑재한 하이엔드 모델 VPL-VW760ES는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