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터키·중동·아프리카 사전판매 시작

게임입력 :2017/09/06 15:43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은 검은사막을 터키 및 메나(중동 및 아프리카, MENA)지역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터키 및 MENA 지역의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를 현지시간 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오픈하고 패키지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터키 및 메나 지역에 출시하는 검은사막은 터키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한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인력 충원과 현지 사무소 설립 준비를 마쳤다.

검은사막.

검은사막이 신규 진출한 터키와 메나 지역은 게임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은 곳이다. 터키는 인당 PC게임 이용 시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동 역시 높은 청년 비율 및 꾸준한 인구 증가로 게임시장이 급성장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출시한 전 국가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게임성을 검증 받은 검은사막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터키와 메나 지역에서도 검은사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현지시간 9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터키 및 중동지역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판매와오픈 기념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터키 유명 게임쇼 ‘게임X’에 참가한다. 참가업체 중 가장 큰 단일부스(403m2, 약 122평)를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검은사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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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글로벌 IP인 검은사막에 자체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터키와 MENA 지역에 선보일 차례”라며 “오래 기다려준 이용자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 출시 이래 지금까지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는 가입자수 200만 명을 넘겼으며, 지난해 MMORPG.com에서는 최고의 MMORPG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한 검은사막은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