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꿈을 잇(IT)다 페스티벌' 공모

11월 28일 마감...창의적 진로탐색 확산 나서

디지털경제입력 :2017/09/06 11:07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은 학생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꿈을 잇(IT)다 미디어 페스티벌’ 공모전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11월 28일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창의적 진로탐색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KERIS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교육부(진로교육정책과)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이 후원한다.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적 진로탐색활동을 소재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응모하는 형태다. 온라인포트폴리오와 동영상 콘텐츠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시행된다.

대구에 있는 KERIS 본원 전경.

전국 초중고 교사 및 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도교사를 포함한 학생 동아리(단체) 단위로도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11월 28일이다.

입상팀에게는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주최 및 후원기관 기관장 상을 수여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출품작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에듀넷-티클리어(www.edune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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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꿈을 잇(IT)다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이 날 시상식에는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나눈다.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 진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문자보다 영상이 능숙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얼마나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세상과 소통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는 에듀넷을 비롯한 유관기관 서비스를 통해 전 국민에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