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가구 인터넷 접속률 99%…속도도 1위

과기정통부, 2017년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 발간

방송/통신입력 :2017/08/31 13:01    수정: 2017/08/31 13:02

우리나라가 175개국 중 ICT 발전지수에서 2년 연속 1위를, 인터넷 평균접속속도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정보화 추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7년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6월까지 지난 1년 동안 입법사법행정부 총 51개 기관에서 추진한 정보화 정책과 성과 등을 담고 있다.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가정보화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 블룸버그 혁신지수, 가구 인터넷 접속률, 인터넷 평균접속속도에서 각각 세계 1위를 달성했다.

먼저 2016년 국제전기통신엽합(ITU)에서 발표하는 ICT 발전지수에서 175개국 중 2년 연속 1위(15년 1위)를 차지했으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 99.2%, 인터넷 평균접속속도 26.1Mbps(세계평균 7Mbps) 등 1위를 유지했다.

특히, 기가(Giga) 인터넷 커버리지를 2015년 전국 60%수준에서 91.8%로 확대해 초고속 기가인터넷 이용환경을 마련하고, 공공 와이파이(Wi-Fi)존 1천20개소 추가 구축(총 1만 2천300개소)과 50세대 미만 농어촌 92%(총 1만 2천156개)에 광대역망(BcN) 구축 등을 통해 정보화 이용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또한 범부처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2만 1,358건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자유로운 활용기반을 마련했다.

다양한 분야에 ICT를 접목해 스마트공장 5천개소에 보급(2017년말 기준), 감염병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생활법률지식서비스 구축 등 ICT 확산을 통한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SW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중등 SW교육 연구선도학교를 2016년 900개교에서 1천200개로 확대하고, SW 중심대학 6개를 추가로 선정(총20개)해 총 2천581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그리고 중견중소 SW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수출액 10억원,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글로벌 ICT 기업이 37개로 확대되고, K-Global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 715개의 ICT 기업을 지원하고 매출액 2천292억 원을 달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우리나라는 개도국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에는 르완다, 캄보디아,마다가스카르, 조지아 등 4개 국가에 정보접근센터를 추가로 구축(총 50개)해 열악한 정보화 환경을 개선했다. 실리콘밸리,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에 해외 IT지원센터운영을 통해 92개 국내기업이 입주해 1억 5천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과기정통부 측은 연차보고서를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 및대학교 등 1천500여개 기관에 배포하고,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그동안 성공적인 정보화 추진을 통해 전 세계에 공인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언급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과기정통부가 지능정보화 확산을 통해 지능정보사회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